제주가볼만한곳18 제주민속촌 - 제주의 옛 모습을 한눈에 보고 체험도 즐기는 관광지 제주의 전통가옥과 지역별 생활모습을 재현한 민속 전시/체험 테마파크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민속촌은 19세기 조선시대를 기준으로 제주의 산촌마을, 산간촌, 어촌 그리고 토속신앙촌의 모습과 함께 제주목의 관아 등 100여 채의 전통가옥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보존하고 재현한 곳입니다. 관람로의 초입에서 만나는 돗통시는 제주의 옛 모습을 얘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그 시절 돼지 사육장(화장실+돼지우리)으로 아이, 어른 모두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마을별로 재현한 옛 제주의 모습과 함께 민속놀이와 전통 공예, 동물 먹이 주기, 소원첩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민속 공연 관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많이 넓으니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면 내부 순환 버스(유료/20~30분 간격)를 .. 2023. 6. 8. 비자림 -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으로의 산책 피톤치드 넘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무 숲 산책하기 구좌읍에 위치한 비자림은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만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단일 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곳입니다. 비자나무는 높이가 25m까지 뻗어 오르는 상록 침엽수의 일종으로 열매는 먹기도 하나 독성이 있어 구충제로 사용되기도 하며 목재는 고유의 향기와 함께 탄력이 좋고 습기에 강해서 바둑판의 재료로 이용되는 나무입니다. 이곳 비자나무의 수령은 500~800년에 이르러 ‘천년의 숲'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오랜 세월을 견뎌 온 나무들이 만드는 울창한 숲과 붉은 화산송이 길은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숲속 산책로는 비포장이지만 잘 정비되어 있어서 돌멩이길 구간을 제외하면 유모차 이동도 가능합니다. 중간에 돌멩이 길이 있.. 2023. 6. 2. [업데이트] 빛의 벙커 Bunker de Lumieres 휴관 안내 "성산의 폐벙커에서 진행되었던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가 작품 교체를 위해 휴관합니다." 어두운 폐벙커 안에서 빛과 소리를 통해 관람객을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벙커'가 1년 여의 '고흐&고갱' 전시를 마치고 새로운 작품 전시를 위해 휴관합니다. 2021년 3월 31일로 종료된 '고흐&고갱' 전시에 이어 4월 말(예정)부터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 파울 클레 전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입니다. 두 달에 가까운 휴관이 아쉽지만 인상파 화가와 색채의 마술사의 명화가 펼쳐질 빛의 벙커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유채꽃 가득한 4월 제주 성산에 찾아올 새로운 화가와 명화를 기대해봅니다. 빛의 벙커 Bunker de Lumieres 주소 서귀포시 성산.. 2021. 3. 2. 이전 1 ··· 3 4 5 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