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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가볼만한곳4

아부오름 - 가장 오르기 쉬운 송당리의 오름 쉽게 올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름    송당마을 앞에 있어서 앞오름 前岳, 가장이 의젓하게 앉은 모습을 닮아서 아부오름 亞父岳으로 불리기도 했던 오름입니다. 해발 301m의 높이지만 입구에서부터의 표고는 51m밖에 되지 않아 경사진 산책로를 따라 5분이면 오를 수 있어 제주의 오름 중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송당리와 주변 오름이 막힘없이 보이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지며 오름 중앙의 분화구 부분이 크게 움푹 파여있고 둥그렇게 삼나무가 심어져 있는 이색적인 풍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르기는 쉽지만 분화구 주변의 둘레가 약 1,500m로 꼼꼼하게 둘러보려면 제법 시간이 소요됩니다.  바로 옆에 제주의 인기 관광지인 스누피가든이 위치합니다.아부오.. 2024. 4. 24.
월정리해수욕장 - 짙푸른 바다 풍경으로 사계절 인기 있는 제주 동쪽 해변 푸른 바다와 해안을 따라 멋진 카페가 가득한 제주의 인기 해수욕장 ‘달이 머무는 마을’이란 뜻의 월정리는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이국적인 카페들과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어 사계절 젊은 여행자들로 붐비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월정리해수욕장은 수심은 얕지만, 물결이 제법 있어서 각종 수상 레저가 발달되어 있는 곳으로 최근 제주도 지정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강화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으로 사계절 인기가 많다 보니 해변을 따라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아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에게는 다소 번잡하게 느껴지는 분위기가 흠이라면 흠입니다. 월정리해수욕장 주소: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전화: 064-728-3394 요금: 샤워장 어른 2,000원, 어린이.. 2023. 6. 23.
제주해녀박물관 - 한눈에 살펴보는 제주의 해녀 문화 제주해녀의 역사와 생활 모습을 소개하는 박물관 우리나라의 해녀는 제주도가 그 기원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유산입니다. 세화리의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 해녀의 물질, 일상생활 모습과 일제강점기 등 고난의 역사들을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녀의 역사에 대한 소개가 많다 보니 다소 딱딱한 전시관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도 제주 향토 음식점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 어촌의 음식 등 친근한 전시도 많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정도의 자녀와 함께라면 퀴즈를 풀면서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세화 바다가 보이는 3층의 전망대도 놓치지 말고 방문..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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