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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5

제주해녀박물관 - 한눈에 살펴보는 제주의 해녀 문화 제주해녀의 역사와 생활 모습을 소개하는 박물관 우리나라의 해녀는 제주도가 그 기원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유산입니다. 세화리의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 해녀의 물질, 일상생활 모습과 일제강점기 등 고난의 역사들을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녀의 역사에 대한 소개가 많다 보니 다소 딱딱한 전시관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도 제주 향토 음식점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 어촌의 음식 등 친근한 전시도 많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정도의 자녀와 함께라면 퀴즈를 풀면서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세화 바다가 보이는 3층의 전망대도 놓치지 말고 방문.. 2023. 6. 13.
비자림 -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으로의 산책 피톤치드 넘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무 숲 산책하기 구좌읍에 위치한 비자림은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만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단일 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곳입니다. 비자나무는 높이가 25m까지 뻗어 오르는 상록 침엽수의 일종으로 열매는 먹기도 하나 독성이 있어 구충제로 사용되기도 하며 목재는 고유의 향기와 함께 탄력이 좋고 습기에 강해서 바둑판의 재료로 이용되는 나무입니다. 이곳 비자나무의 수령은 500~800년에 이르러 ‘천년의 숲'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오랜 세월을 견뎌 온 나무들이 만드는 울창한 숲과 붉은 화산송이 길은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모습입니다. 숲속 산책로는 비포장이지만 잘 정비되어 있어서 돌멩이길 구간을 제외하면 유모차 이동도 가능합니다. 중간에 돌멩이 길이 있..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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