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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제주 - 특별한 소품이 가득한 선흘리 기념품 유니크한 소품 가득한 선흘리 알밤오름 아래 기념품 가게 조금 더 특별한 나만의 제주여행 기념품을 간직하고 싶다면 선흘리 알밤오름 아래 위치한 은빛 건물의 '종종제주'를 추천합니다. 실내는 크지 않고 아담하지만 공항이나 관광지 주변의 기념품 숍에서는 찾을 수 없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제주의 느낌 가득한 여행 기념품들과 함께 인기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만든 귀여운 캐릭터들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더해진 문구류, 소품, 에코백, 인형 등은 서울이나 온라인에서 구입하기에도 어려운 제품들이 많아서 특별한 선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름 사이의 한적한 길가에 위치해 오가며 만나게 되는 제주의 자연이 주는 상쾌함도 빼놓을 수 없는 '종종제주'의 장점입니다. 제주여행 기념품으로 감귤초콜릿이 한 .. 2023. 9. 27.
성산일출봉 - 화산섬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 명소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이자 일출 명소   제주 동쪽 바다 가운데 튀어나온 듯 우뚝 솟은 성산일출봉은 제주의 다른 오름과는 달리 바닷속에서 용암이 분출하며 생성된 오름으로 분출된 용암이 굳으면서 쌓인 후에 침식 작용을 통해 지금의 가파른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초에는 바다 가운데에 있었으나 퇴적물로 인해 썰물이면 제주 본섬과 이어지기 시작했고, 이후 길이 만들어지면서 지금처럼 완전히 제주도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나무데크와 계단으로 되어 있는 가파른 경사길을 따라 약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정상에서는 화산섬 제주의 특징을 보여주는 거대한 분화구와 막힘없는 성산 바다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절벽 아랫부분에는 일본군이 만든 동굴 요새가 있어 일.. 2023. 9. 25.
제주 다크 투어리즘 - 일제강점기에서 4.3사건까지, 아픈 역사에서 배운다.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이란 비극적인 역사 속 현장을 들러 보며 교훈을 얻는 여행을 의미합니다. 우리말로는 ‘역사교훈여행’으로 불리며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여행입니다. 굴곡 많은 역사를 겪어온 제주에는 수많은 다크 투어리즘 장소가 있는데, 특히 일제강점기와 4.3 사건이라는 비극적인 역사의 장소에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1910~1945년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은 제주를 자국 본토 사수의 최후 보루로 삼고 섬 전체를 요새화했습니다. 당시 건설된 군사시설의 흔적들이 지금도 제주 곳곳에 남아있고, 어느 지역보다 항일운동이 거세었던 곳답게 항일운동기념관을 세워 관련 자료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알뜨르비행장 일본이..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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