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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POT107

쇠소깍 -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바닷가 절경지 하천과 바다 그리고 용암이 만든 신비로운 제주의 자연 쇠소깍이라는 지명은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의 연못에 하구를 뜻하는 ‘깍’이라는 말이 더해져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182호이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하천 하류 지역에 용암이 만든 특이한 모양의 돌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의 전통 배인 테우와 조각배를 타고 맑은 물과 아름다운 계곡 풍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쇠소깍의 테우체험이 인기가 많다 보니 당일 현장 티켓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꼭 타실 계획이면 인터넷으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예약은 불가하고, 2~3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 2023. 7. 28.
제주커피박물관 바움 Baum - 넓은 정원의 로스터리 카페 수목원 같은 정원과 빛의 벙커를 품은 성산 대수산봉의 로스터리 카페 나무가 가득한 산길을 따라 제법 올라가면 빛의 벙커와 함께 사용하는 넓은 주차장이 나타나고 빛의 벙커로 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2층으로 된 카페를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제주커피박물관 바움 Baum입니다. 그냥 카페가 아니라 박물관이라는 상호를 쓰는 이유는 1층은 커피 그라인더, 명품 브랜드 찻잔 등 커피와 관련된 소품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2층은 카페로 운영 중이기 때문입니다. 2층의 카페 공간은 정원 풍경을 즐기며 쉴 수 있는 테라스와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있는 넓은 실내로 구성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정원 안에 있는 폐벙커에서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가 진행 중이므로 함께 둘.. 2023. 7. 18.
제주대표음식 - 제주 고기국수와 추천 고기국수 맛집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토 음식 중 하나가 고기국수입니다. 돼지 뼈를 삶은 육수에 국수를 넣어 만든 것으로, 건면이 공급되기 시작한 시기를 고기국수의 보급 시기로 보면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닌 향토 음식은 아닙니다. 가게마다 육수의 구성과 면의 종류가 달라 맛의 차이가 있는데,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진한 육수보다 부드러운 육수를 좋아하곤 합니다. 개개인의 입맛 따라 반응도 다양하고 선호하는 가게도 다르지만, 고기국수 초보자인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고기국수를 파는 음식점 메뉴에는 돔베고기가 함께 적혀있고는 합니다. 돔베고기는 삶은 돼지고기를 도마(제주어로 돔베)에 올려놓고 먹는 것을 말합니다. 잔칫날 돼지 한 마리를 잡으면 고기는 양이 적으므로 돼지 뼈를 삶아 국물에 국수를..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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