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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POT/제주카페17

제주커피박물관 바움 Baum - 넓은 정원의 로스터리 카페 수목원 같은 정원과 빛의 벙커를 품은 성산 대수산봉의 로스터리 카페 나무가 가득한 산길을 따라 제법 올라가면 빛의 벙커와 함께 사용하는 넓은 주차장이 나타나고 빛의 벙커로 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2층으로 된 카페를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제주커피박물관 바움 Baum입니다. 그냥 카페가 아니라 박물관이라는 상호를 쓰는 이유는 1층은 커피 그라인더, 명품 브랜드 찻잔 등 커피와 관련된 소품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2층은 카페로 운영 중이기 때문입니다. 2층의 카페 공간은 정원 풍경을 즐기며 쉴 수 있는 테라스와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있는 넓은 실내로 구성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정원 안에 있는 폐벙커에서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가 진행 중이므로 함께 둘.. 2023. 7. 18.
커피템플 (Coffee Temple) - 감귤 농장에서 커피 맛집이 된 제주 대표 바리스타 카페 감귤창고를 감각 있게 개조한 농원 속 카페 50년 전통의 감귤농장에 게스트하우스와 도서관, 갤러리를 갖추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중선 농원 안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낡은 감귤창고를 감각 있게 개조하여 제주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곳으로, 창 너머로 보이는 농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쉬어가기 좋습니다. 카페 옆의 갤러리에서는 수시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서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줍니다.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와 감귤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 멋지지만 커피템플의 진짜 매력은 커피입니다.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인 김사홍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훌륭한 맛의 핸드드립 커피와 은은한 귤 향이 가득한 텐저린 카푸치노는 커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놓치면 후회할 대표 메뉴입니다. 커피템플은.. 2023. 4. 29.
제주 베케 (VEKE) - 투박한 듯 신비로운 자연을 담은 정원 카페 풀 멍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귀포시의 정 카페 카페 이름 ‘베케’는 밭을 일구며 나온 돌들을 땅의 경계에 쌓아두면서 생긴 돌무더기를 말하는 제주어입니다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정원 카페 베케는 생태 조경가 김봉찬 대표의 조경 철학이 녹아 있는 특별한 생태 정원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투박한 듯 세련미가 느껴지는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베케가 다른 정원 카페와 어떻게 다른지를 단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는 지면보다 낮은 곳에 테이블을 배치해 커다란 창문 너머로 이끼 가득한 언덕이 눈앞에 펼쳐지는 색다른 풍경을 제공합니다. 야외는 돌담정원, 이끼정원, 그늘정원, 폐허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과 함께 곳곳에 의자가 있어 어느 곳에서나 식물과 함께 쉬어갈 수 있습니..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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