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베케 (VEKE) - 투박한 듯 신비로운 자연을 담은 정원 카페

풀 멍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귀포시의 정 카페 

땅 보다 낮은 베케 내부. 한 면 가득한 창 너머로 이끼 가득한 숲이 펼쳐집니다.

카페 이름 ‘베케’는 밭을 일구며 나온 돌들을 땅의 경계에 쌓아두면서 생긴 돌무더기를 말하는 제주어입니다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정원 카페 베케는 생태 조경가 김봉찬 대표의 조경 철학이 녹아 있는 특별한 생태 정원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투박한 듯 세련미가 느껴지는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베케가 다른 정원 카페와 어떻게 다른지를 단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는 지면보다 낮은 곳에 테이블을 배치해 커다란 창문 너머로 이끼 가득한 언덕이 눈앞에 펼쳐지는 색다른 풍경을 제공합니다. 야외는 돌담정원, 이끼정원, 그늘정원, 폐허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과 함께 곳곳에 의자가 있어 어느 곳에서나 식물과 함께 쉬어갈 수 있습니다.
베케의 정원에는 화려한 원색의 꽃밭은 없습니다. 그러나 구석구석의 작은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그리고 나무 한 그루가 허투루 심겨있지 않은 특별함이 있으니 꼼꼼하게 살피면 더욱 멋진 제주의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베케의 김봉찬 대표는 여미지식물원을 거쳐 백두대간수목원, 서울식물원 등의 조경에 참여하고 아모레성수의 정원을 만든  명실상부 우리나라의 대표 조경 전문가입니다. 

 

투박해 보이는 단층 콘크리트 건물은 자연과 모던함이 함께 합니다.

커다란 창밖으로 펼쳐지는 이끼와 돌, 풀의 모습은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온 듯합니다.

숲 속 깊은 곳에 들어온 듯 한 베케의 카페 내부

하나하나 특별한 꽃들이 가득한 베케의 정원

베케의 인기 포토존. 나무 사이에서 사진찍기

날개를 편 잠자리가 떠오르는 야외 테이블

베케 정원에서 보는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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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케 VEKE

• 주소:  서귀포시 효돈로 54 
• 전화:  064-732-3828 
• 시간:  10:00~18:00 / 화요일 휴무 
• 메뉴:  아메리카노 6,500원, 차콩크림라떼 8,500원, 쿠앤크라떼 7,000원, 하귤에이드 9,000원 
• 주차:  주차장/도로변 주차
• 주변: 쇠소깍, 서귀포감귤박물관, 어진이네횟집, 공천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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