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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30

훈데르트바서파크 - 우도에 찾아 온 훈데르트바서 오스트리아 3대 예술가의 건축 철학으로 지어진 이색 공간  우도 천진항 인근에 위치한 훈데르트바서 파크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건축가, 환경운동가였던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의 건축 철학을 바탕으로 지어진 리조트 겸 문화 예술 공간입니다. 훈데르트바서파크 입구에는 카페 훈데르트윈즈가 위치해 있고, 위쪽에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훈데르트힐즈가 야트막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 사이에 이색적인 산책로를 따라 파란색, 황금빛 양파 첨탑과 알록달록한 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구불구불한 건물 들과 정원, 분수 등이 있는 공간이 훈데르트바서 파크입니다. 각각의 건물에는 우도 미술관, 훈데르트바서 전시관, 굿즈 숍, 유럽풍 카페 레겐탁이 세계적인 건축가의 독특한 건축 특징과 어우러져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 2024. 8. 13.
여미지식물원 - 온실과 정원이 아름다운 대형 식물원 중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대형 식물원 여미지식물원은 3만 4천여 평의 대지에 3,800평 규모의 실내 온실을 갖춘 초대형 식물원입니다. 1989년에 개원하여 1992년에는 동양 최대 온실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커다란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희귀 식물들을 포함하여 약 2,300여 종의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식물원은 옥외 정원과 온실 식물원으로 나뉘어 있으며, 옥외 정원은 나라별, 테마별로, 온실은 테마별로 각각 특색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넓은 옥외 정원은 유료 기차를 이용해 한국정원, 프랑스정원, 일본정원, 이태리정원, 제주자생식물원, 습지원 등의 정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온실 식물원은 날씨와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여 궂은 날씨에 방문하기 좋은 실내.. 2024. 6. 30.
아부오름 - 가장 오르기 쉬운 송당리의 오름 쉽게 올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름    송당마을 앞에 있어서 앞오름 前岳, 가장이 의젓하게 앉은 모습을 닮아서 아부오름 亞父岳으로 불리기도 했던 오름입니다. 해발 301m의 높이지만 입구에서부터의 표고는 51m밖에 되지 않아 경사진 산책로를 따라 5분이면 오를 수 있어 제주의 오름 중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송당리와 주변 오름이 막힘없이 보이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지며 오름 중앙의 분화구 부분이 크게 움푹 파여있고 둥그렇게 삼나무가 심어져 있는 이색적인 풍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르기는 쉽지만 분화구 주변의 둘레가 약 1,500m로 꼼꼼하게 둘러보려면 제법 시간이 소요됩니다.  바로 옆에 제주의 인기 관광지인 스누피가든이 위치합니다.아부오..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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