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SPOT107 백약이오름 - 이국적인 풍광이 멋진 오름 계단을 따라 산책하듯 오르기 좋은 화보 촬영 인기 오름 표선면 북쪽 중산간에 위치한 오름으로, 백 가지가 넘는 약초가 자생한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름입니다. 정상은 해발 약 357m, 오름 높이는 132m에 이르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계단이 놓여 있어 제주 오름 중에서는 비교적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산에서는 성산일출봉과 멀리 우도, 한라산까지 보이는 멋진 전망과 함께 둥그런 분화구와 방목된 소들의 모습이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냅니다. 오름을 배경으로 완만하게 오르는 계단의 멋진 모습에 웨딩 야외 촬영이나 화보 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았던 곳으로 TV프로그램 에 소개된 이후 더욱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정상까지 약 30분 남짓 소요되며, 20분 정도면 분화구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2024. 4. 25. 아부오름 - 가장 오르기 쉬운 송당리의 오름 쉽게 올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름 송당마을 앞에 있어서 앞오름 前岳, 가장이 의젓하게 앉은 모습을 닮아서 아부오름 亞父岳으로 불리기도 했던 오름입니다. 해발 301m의 높이지만 입구에서부터의 표고는 51m밖에 되지 않아 경사진 산책로를 따라 5분이면 오를 수 있어 제주의 오름 중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송당리와 주변 오름이 막힘없이 보이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지며 오름 중앙의 분화구 부분이 크게 움푹 파여있고 둥그렇게 삼나무가 심어져 있는 이색적인 풍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르기는 쉽지만 분화구 주변의 둘레가 약 1,500m로 꼼꼼하게 둘러보려면 제법 시간이 소요됩니다. 바로 옆에 제주의 인기 관광지인 스누피가든이 위치합니다.아부오.. 2024. 4. 24. 이중섭거리 (이중섭미술관+이중섭거주지) - 서귀포 문화예술거리 이중섭의 향기 가득한 서귀포 문화 예술 거리 이중섭거리는 우리나라 근대 서양화를 대표하는 천재 화가 이중섭의 흔적이 가득한 서귀포시의 문화 예술 거리입니다. 이중섭 화가가 거주했던 초가집과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황소 그림을 비롯해 담뱃갑 속 은박지에 그린 은지화 등이 전시된 미술관을 중심으로 오르막길을 따라 개성 넘치는 공방, 기념품 가게, 카페들이 늘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의 특색과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공예품과 기념품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며, 주말에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이중섭거리는 서귀포 초등학교가 있는 태평로에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으로 이어지는데, 협소하지만 미술관.. 2024. 4. 2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