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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POT/제주명소

이호테우 말등대 - 조랑말 모양의 빨강, 하양 등대

by walkingDaddy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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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 이호테우 말등대: 빨간 조랑말과 하얀 조랑말의 특별한 만남

이호방파제 양쪽에 세워진 조랑말 등대


제주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찾고 있다면,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끝자락에 자리한 빨간색과 하얀색 말등대를 놓치지 마세요.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독특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제주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2008년, 이호방파제 양 끝에 세워진 이 두 개의 말등대는 단순한 등대 기능을 넘어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조랑말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제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잠깐! 이 말등대는 진짜 등대랍니다.


예쁜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이호테우 말등대는 실제로 배들의 안전한 항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등대입니다. 전 세계의 모든 등대처럼, 빨간색 등대는 하얀 불빛을 깜빡이며 배들에게 왼쪽으로 진입하라고 안내하고, 하얀색 등대는 초록 불빛으로 오른쪽이 안전한 항로임을 알려줍니다. 간혹 보이는 노란색 등대는 주변에 암초가 많다는 위험 신호이니, 항해 시 주의해야 합니다. 이호방파제의 말등대 역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머리에 등대 조명이 있습니다.

 

'이호테우 말등대를 제대로 즐기는 꿀팁.'

 

  • 내비게이션 목적지는 '이호방파제'로! 말등대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면, 이호테우해수욕장이 아닌 '이호방파제'를 목적지로 설정하세요.
  • 편리한 주차는 '이호랜드씨워커'로: 빨간색 말등대 바로 앞에 위치한 '이호랜드씨워커 (제주시 이호일동 374-4)'를 검색하면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하늘에서도 만나는 말등대: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를 탄다면, 항로에 따라 착륙 직전 비행기 왼쪽 창문으로 빨간색과 하얀색 말등대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호테우 말등대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상징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붉은 노을 아래 두 개의 말등대가 만들어내는 낭만적인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말등대의 높이는 12m라고 합니다. 건물 5층 높이 정도로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조랑말은 방파제 안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방파제 사이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작은 배들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이호테우 말등대가 있는 방파제 옆 길은 올레길 17코스이기도 합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빨간색, 하얀색 말등대
멀리 말등대를 보면서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제주 시내에 있어서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호테우 말등대

  • 주소 : 제주 제주시 이호일동 375-43
  • 가는 법: 이호랜드씨워커 (제주시 이호일동 374-4)를 목적지로 찾아가면 빨간색 말등대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 주차:  공영 주차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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